미투데이가 NHN에서 팽당했다는 기사..(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NHN은 계열회사 간 흡수합병으로 인해 미투데이를 계열사서 제외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미투데이는 다른 계열사인 서치솔루션에 흡수합병됐다. [아시아경제]


NHN 계열사에서 제외한다는 공시가 떳습니다.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 지켜봐야 겠지만 느낌은 좋지않군요. 


이유를 들자면 기사를 찾아보니 미투데이가 서치솔루션으로 합병되었는데, 작년에는 첫눈이 서치솔루션으로 합병되었다고 합니다

첫눈은 한국에서 만든 검색엔진으로 구글과 같은 개방형 검색엔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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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1noon.com/  첫눈은 베타서비스만 하고 정식 오픈은 하지도 못했다.


첫눈은  2005년 5월 네오위즈에서 분사한 장병규대표가 시작한 자본금 10억의 발걸음도 채 떼지 않은 이름만 전문검색회사였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눈은 베타서비스만을 공개 했지만 '한국의 구글'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한국에도 구글과 같은 개방향 검색서비스가 등장했다고 네티즌의 열렬한 환영과 댓글 세례도 받았죠. 그러던 '첫눈'이 다음해 2006년 6월 350억원에  NHN에  인수되어 다시 한번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구글과 NHN이 동시에 접근을 했고, NHN은 국내 시장 방어차원에서 무리를 해서 인수를 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현재의 결과는 알고 계시죠.


검색시장에서 네이버는 여전히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의 웹을 골뱅이@로 만들었다는 나름의 욕을 먹고 있는 현실이고, 지금은 Daum과 힘겨운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첫눈이 오늘 NHN의 계열사에서 제외되었고,  하필이면 '서치솔루션'에 합병되었다는 공시결정에 또 한번 의심의 눈길을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web 2.0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번의 미투데이가 NHN 계열사 제외결정으로  혹시라도 미투데이의 성장동력에 힘을 잃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수 년후 사람들의 기억속에 미투데이 서비스 자체가 흐지부지 된다면, NHN은 대한민국 웹발전에 어떠한 역활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것입니다.


지금의 글이 우려로 끝나기만을 바랍니다.

 




두 딸의 아빠입니다.(시하 트위터 @lee_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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