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새로운 날이 밝았다. 지난해 미쳐 이루지 못했던 소망이 있다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해야 할 시점이다. 인터넷쇼핑몰업계의 2010년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여러 언론사와 블로그들의 글을 참조했다.물론 개인적인 사견도 포함되어 있다.


시하가 생각하는 2010년 인터넷쇼핑몰

  • 인터넷쇼핑몰의 성장
  • 폭발하는 중국 인터넷쇼핑시장,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해외로 
  • 인터넷쇼핑 창업의 가속화와 창업연령의 다변화
  • 오픈마켓에서 독립쇼핑몰로의 이동
  • 틈새 전문쇼핑몰의 증가
  • 스마트폰 도입으로 모바일 쇼핑의 시작
  • 고객과의 소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적용 쇼핑몰 증가
  • 블로그의 활용


  • 인터넷쇼핑몰의 성장


    인터넷쇼핑몰은 내년에 15.8% 성장한 24조2000억원으로 백화점을 제치고 2대 유통채널로 등극할 것이라고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가 전망했다. 온라인 이용 인구 확산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트랜드, 오프라인 업계와의 제휴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서비스·신뢰성을 극복하며, 종합 인터넷 쇼핑몰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됐다. 

    쇼핑몰성장율.jpg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_2010년 유통업 전망 보고서]


    폭발하는 중국 인터넷쇼핑시장,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해외로 


    디젠카이 중국 상무부 상업무역서비스국장은 "온라인 쇼핑은 소비 진작을 위해 중요한 비즈니스"라며 "지난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2600억위안(약 44조2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3년 127억6000만위안(2조1692억원)에서 20배가량 급팽창한 것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닷컴의 모회사인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은 "타오바오닷컴을 통해 올해 4000억위안(68조원) 이상이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내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네티즌이 27%에 불과하여 성장잠재율은 더 매력적이다. 하지만 철저한 시장조사와 독특한 문화를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될 확률이 크다.


    인터넷쇼핑 창업의 가속화와 창업연령의 다변화


    3년 동안 가장 큰 트렌드는 10대 ‘사장님’의 지속 증가다. 특히 올해(7.6%)는 지난 2007년(1.9%)에 비해 4배가량 높았다. 최근 특성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교과목이 개설되고 관련 교육들이 많아지면서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과 동시에 쇼핑몰을 여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저씨로 불리기를 거부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사고와 생활을 추구하는 일명 ‘노무족(no more uncle)’인 4050세대 약진도 눈에 띈다. 30∼50대 쇼핑몰 창업자는 남성이 과반수 이상이다. 이들 중에는 젊은이들 못지 않은 감각을 자랑하며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판매자도 있다.

    오픈마켓에서 독립쇼핑몰로의 이동

    G마켓이나 옥션 등 비교적 온라인 시장 진출이 용이한 오픈마켓에서 처음 시작한 후 개인 온라인 몰을 창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하반기 쇼핑몰 100곳을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오픈마켓을 거쳐 본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한 곳이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픈마켓부터 시작해 어느 정도 성장궤도에 들어서게 되면 오픈마켓과 온라인 쇼핑몰을 병행하다가 점차 온라인 몰에 집중해 나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오픈마켓 경험을 통해 ▲동대문∙도매점과의 거래를 통한 상품 사입 ▲유행의 흐름을 읽어내는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안목 ▲시선을 잡을 수 있는 상품명 만들기 ▲온라인 소비자들의 성향파악 등 쇼핑몰 운영능력을 키운 후 개인 쇼핑몰에 이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2010년에는 상품 및 아이템의 브랜드화, 판매처 확장, 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절약, 자율적인 쇼핑몰 운영 등을 이유로 한 개인 쇼핑몰 창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틈새 전문쇼핑몰의 증가


    세상은 복잡해지고, 관심사도 다양해졌다.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특화된 전문몰이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의류, 악세사리, 건강, 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었다면 이제 다양한 세부카테고리의 쇼핑몰들이 등장한 것이다. 큰사이즈 옷 또는 작은 사이즈 옷 만을 파는 쇼핑몰, 자전거 탈때 입는 옷 만을 파는 쇼핑몰, 왼손잡이만을 위한 쇼핑몰, 건강식품 중 홍삼만을 파는 곳, 유정란 만을 파는 쇼핑몰 등 다양한 틈새시장에 집중되고 있는데,

     

    이러한 전문몰들은 타깃대상이 확실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고, 목적구매 고객들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충성고객을 확보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한 가지 아이템에 집중할 수 있어 관련 상품의 트렌드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쇼핑몰 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도입으로 모바일 쇼핑의 시작


    아이폰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의 판매수가 2010년에는 2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터넷쇼핑하면 책상에 앉아서 상품을 고르는 시기는 이제 지나고 있다. 길을 걷다가 전철과 버스를 타고 가다가 마음에 드은 물건이 있으면 검색하고 쇼핑하는 손안의 쇼핑 시대가 도래했다. 벌써 G마켓은 아이폰용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개인 쇼핑몰도 스마트폰세대의 고객 대상으로 웹표준을 준수하는 쇼핑몰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고객과의 소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적용 쇼핑몰 증가


    2009년  김연아선수가 트위터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국내에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후 네이버에서 미투데이를 인수, 대대적인 스타마케팅을 펼친 결과 마이크로 블로그가  어느 정도 사람들의 인식속으로 들어오게 됐다. 하지만 왜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해야 하는지, RSS가 무엇인지, 소통을 위해 내 인터넷쇼핑몰에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네이트는 작년 11월 국내 3대 호스팅사인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등에 쇼핑스크랩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핑 스크랩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스크랩 버튼 클릭만으로 쇼핑몰의 관심 상품을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스크랩한 정보를 일촌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휴 소호몰에게는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카페24.gif  

    (싸이월드 쇼핑스크랩서비스 현재 2,000개의 회사가 이용하고 있다)



    해외의 사례와 비교하자면 갈길이 멀었지만, 폐쇄적 한국형 쇼핑몰에서 소통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있다. 이제 SNS와 내 인터넷쇼핑몰과 어떤 관계설정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블로그의 활용


    검색엔진최적화라는 말이 있다. 네이버등의 국내 포탈의 경우는 검색 첫페이지가 광고로 채워지게 되지만, 자세한 내용을 검색하기 위해서 좀 더 세부적인 페이지로 들어간다. 구글의 경우는 첫페이지부터 적용된다. 어떤 글들이 상위에 올라오게 될까? 당연한 말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는 글이 상위에 위치한다. 다시 말하면 검색어에 충실한 글과 다른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많이 소개되는 글이 상위에 올라오게 된다. 많이 소개되는 것을 외부링크(외부 웹페이지에서 내 사이트 페이지로 링크를 거는 것_인용하는 것)라고 하는데 이런 외부링크가 많은 페이지 일 수록 검색페이지 상위에 위치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된다. 


    이런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것은 쇼핑몰로는 불가능하다. 이때의 대안이 블로그이다. 현재 일일 방문자가 수만명이 넘는 블로그들도 상당 수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글이 브로그로 쇼핑몰 마케팅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블로그로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최종 목표는 그렇지만 시작은 가볍게 꾸준히 하자. 내 쇼핑몰에서 일어난 사소한 이야기, 고객과의 대화, 제품 촬영시 에피소드 등을 위트있는 편안한 글로 하루에 한 두건 등록해 보자. 자연스러운 블로그 마케팅이 될 것이다.



    참고

    이데일리 _  인터넷몰, 백화점 넘어 2대 유통채널 등극

    한국경제 _ 중국 `온라인쇼핑` 빅뱅…내수 뚫을 지름길

    지다넷코리아 _ 2010 '전문쇼핑몰·모바일쇼핑' 확대된다

    조인스닷컴 _ [백가쟁명:써니리] 前 구글 중국사장이 본 중국인터넷 황금시장

    전자신문 _ 국내 인터넷몰 7만개 돌파

    패션디자이너 빅터리 블로그 _ 인터넷쇼핑몰 스마트폰으로 옷장사 하기

    momogun 블로그 _ 온라인 유통! 그 상품의 그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파이낸스뉴스 _ 개인쇼핑몰 특화상품 “우린 이상품만 팔아요”

    카페24 

    아이언스의 검색 블로그 _ 링크빌딩(Link Building)과 컨텐츠 희소성


    두 딸의 아빠입니다.(시하 트위터 @lee_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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