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원 이야기한 성회롱발언으로 한나라당과 언론이 떠들석합니다.
한나라당이,,역시 하는 분위기지만, 재미있는것은 '조동중'의 중앙에서 이 기사가 처음나왔다는 거겠죠..
문제의 성희롱 발언은 강 의원이 술잔을 들고 테이블을 도는 과정에서 나왔는데, 남녀 2명씩 4명의 대학생과 졸업 뒤 진로 이야기를 하다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한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냐. ○○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강 의원은 지난해 청와대를 방문했던 여학생에게 “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옆에 사모님(대통령 부인 김윤옥씨)만 없었으면 네 번호도 따갔을 것”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20110 07 21
저는 여기서 강용석의원의 이야기중 아나운서 발언은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분명한 성적비하로 보이는 발언으로 제발 저린 한나라당에서 알아서 정리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아나운서 협회에서도 뭔가 조치를 취할 것 같고요.
그런데 두번째 발언
“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옆에 사모님(대통령 부인 김윤옥씨)만 없었으면 네 번호도 따갔을 것”
이 부분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평소 가카께서 어떠한 행태를 밑에 똘마니들에게 보여주셨길래
서슴없이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 발언은 순간적인 애드리브로 나온 말 같지가 않거든요. 최소한 수차례의 비슷한 경험을 겪은 후
"아! 가카의 눈빛을 보니 저 이쁜 여학생의 번호를 따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옆에 '사모님'이 계서서 차마 번호를 못 물어보는구나" 하는 충성심의 발로 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온 '측은지심'이라는 생각듭니다.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라며 마사지 걸들이 있는 곳에 갈 때 덜 예쁜 여자를 골라야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한다더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주요 일간지 편집국장 10여 명과 저녁식사를 하는 도중 '인생의 지혜'라면서 '특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007.9.13 프레시안
이것이 가카가 생각하는 인생의 지혜중 하나이니, 배움에 목마른 똘만이분들이 어찌 따라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 사건에서 가장 발끈하셔야 분은 김윤옥 영부인이 아닌가요?
영부인을 사모님으로 말하고, 사모님이 없다면..이란 발언을 하고...번호를 따서 뭘하라고요?
만약, 남편(가카)분이 그럴 의도가 없는데 강의원이 오버했다면 이건 크게는 국가원수 모욕에 해당하고 작게는 가장을 욕보이는 겁니다.
여기서 참는다면 말이 안되잖아요. 고소하세요~~
고소, 요즘 유행이잖아요..
두 딸의 아빠입니다.(시하 트위터 @lee_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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