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 인터넷 글로벌 트랜드 by 모건스탠리 에서 모바일쇼핑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모바일 커머스의 대표적인 특징 4가지를 보면

    첫째  지역기반의 서비스 : 모바일은 지역의 산재되어 있는 상품과 가게와 연동될때 실시간 쇼핑과 서비스가 가능하다.

      둘째  투명한 가격   :  지역기반의 서비스는 지역에서 활동을 돕는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온라인과의 직접적인 경쟁을 촉발할것이며 그것의 촉발은 가격경쟁이 될것이다. 이 가격경쟁은 소매상인들의 파국을 불러 올 수도 있다. 

        셋째  깊이있는 토론 : 관계를 중시하는 소셜의 특성과 모바일이 결합될 때 상품을 통한 새로운 관계 맺기가 가능해진다. 다양한 상품의견을 통해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것이고, 물론 공동구매와 같은 형태가 되어 질 것이다.

          넷째  즉각적인 만족 :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음악과 비디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유통되고 공유되면서 문화가 바뀐다.


          모바일에서의 인터넷 사용량이 데스크탑에서 인터넷 사용량을  5년내로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실제 주변을 돌아보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뉴스를 읽고 연계버스와 시간을 체크하고 트위터로 친구들과 대화를 한다. 그리고 친구들과 약속장소를 가기 위해 지도를 확인하고 맛집을 검색한다.


          이렇듯 모바일 인터넷의 활용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놓였는데 위의 4가지 특징에 대해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사례를 중심으로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1. 지역기반의 서비스


          Zipcar _ 모바일 인터넷과 GPS의 결합으로 미 자동차 렌탈시장을 뒤흔들다.


          Zipcar는 '자동차공유'의 개념을 근간으로 한 차량 렌탈회사라 볼 수 있다. 

          Zipcar의 생각은 이렇다.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만큼이나 차를 대여하기 쉬어야 한다.” 는 것.

          즉 차를 빌리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번거로운 서류작업을 할 필요도 없다. 


          Zipcar 이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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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pcar.com의 이용가능한 차량 현황 -구글맵]


          Zipcar.com 사이트의 구글맵을 이용해 자신이 현재 있는 곳 근처에 zipcar가 있는지 확인하고 차량 종류를 확인한다. 

          그리고 사용기간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결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미리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일일이 서류를 주고 받고 면허를 확인하고 보험을 확인하는 번거러운 절차가 없어 1999년 메사츄세츠(MA)주 캠브리지 시에서 시작된 작은 렌터카(rent-a-car) 회사인 zipcar는 미 전역을 뒤흔들었고. 이 열풍은 미국을 넘어 영국의 런던까지 상륙했다.


          이런 Zipcar가 모바일 시대를 맞이해 재도약중이다.


          모바일(스마트)폰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GPS를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이다. 또한  렌탈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언제나 집이나 사무실에 앉아 있지 않다.  학생이나 셀러리맨은 출장을 나가거나 PC를 이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는데 이때 Zipcar의 서비스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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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pcar iPhone Free App.]


          차량 이용자는 더 간편하고 편리해 졌고 시간을 정해 사용하게 되어 더 경제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꾸준히 유가가 상승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2. 투명한 가격


          가격경쟁, 지역소매상인들에게 위협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같은 현실에 놓여있으면서도 현재까지는 서로의 경계를 지키고 있었다. 온라인에서 수많은 가격파괴가 일어나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그들만의 사정이라고 취급되고 때로는 같은 물건이라도 매장에서 판매가격과 온라인에서의 판매가격을 다르기도 했었다.


          하지만 모바일인터넷의 이용은 이제 그 경계를 단숨에 허물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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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홀리데이시즌의 모바일 쇼핑 활용 방법 (2009.11. 델로이트 자료)


          작년 미국 홀리데이스즌에 모바일 이용형태를 보게 되면 절반 가량의 사람들이 상점의 위치를 확인하고 가격조사를 위해 모바일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모바일쇼핑으로 가는 길)

          결국 대형 할인마트든 아마존, 이베이든 같은 물건이라면 어디서 구매하던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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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Savvy iPhone Free App.


          ShopSavvy도 기본적으로 GPS기능으로 구글맵을 이용하여 지역 매장의 위치를 표시해주고 있다.

          현재 아마존이나 Buy.com 과 같은 온라인 쇼핑회사와 20,000 지역 상점이 참여하여 20,000,000개 이상의 상품의 데이타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ShopSavvy App을 통해 지역매장의 셀러에게 상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고, 친구들에게 링크를 보내기도 하고 위시리스트에 담아놓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도  QrooQroo와 eggmon 등 바코드 스캔 App들이 존재한다

          이들의 기능 또한 미국의 ShopSavvy와 뒤떨어지지 않고 있지만 활용 측면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것 같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이제 시작되었기 때문이고 그에 비례해서 상품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가격비교 App의 전반적 도입과 이용은 소매상인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소비자가 원하고 있고 무엇보다  모바일 인터넷의 활용과 도입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이제 거스를수 없게 되었다.


          소매상인들에게는 소매상인들에게 맞는 모바일 쇼핑의 방법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 방법들을 이런 글을 통해 같이 찾아나고자 한다.





          이어집니다. 






          두 딸의 아빠입니다.(시하 트위터 @lee_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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